[스타워즈]'별들의 전쟁' 8강전 개막…참가자, 매매 따라 '희비' 갈려

입력 2016-05-02 15:29  

[ 이민하 기자 ] 5월의 첫 거래일인 2일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8강전(2차전)의 막이 올랐다. 8강전 첫날부터 대회 참가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탐색전을 펼친 참가자들은 조금이나마 이익을 보탠 반면 적극적으로 매매에 나서며 종목을 편입한 참가자들은 크고 작은 손실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매도에 1970선까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1% 이상 빠지며 간신히 690선에 걸친 채 마감했다.

16강전을 1위로 통과한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은 투자원금 1억원 중 덕성(4.98%) 신규 매수에만 1900여만원을 쓰고, 나머지는 현금 보유했다. 이 과정에서 소폭 평가이익을 얻었다.

송승복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 과장과 이영훈 하이투자증권 이촌지점 부장도 비슷했다. 송 과장은 삼성SDI(0.44%)와 금호석유(1.02%)를 신규 매수했다. 두 종목의 보유 비중은 투자금 대비 4분의1 수준에 그쳤다. 이 부장 역시 스포츠서울(8.80%) 주식 650여만원어치를 신규 편입하는 정도에서 8강전 첫날 거래를 마무리 했다.

반면 첫날부터 적극적으로 매매에 나섰던 참가자들은 모두 손해를 봤다.

엄태은 LIG투자증권 여의도 영업부 과장은 첫날부터 과감하게 종목 선정에 나섰다가 2.4% 이상의 손해를 기록하는 등 결과가 좋지 않았다. 엄 과장은 NH투자증권(-2.11%)과 기업은행(-2.88%)을 샀다가 모두 손절매도 했다. 영풍제지(-2.05%)와 아즈텍WB(-4.19%), SG&G(1.17%), 하이쎌(-1.98%), KMH(-0.76%)도 신규 편입했지만 수익률은 뒷걸음질쳤다.

이호용 한국투자증권 종각지점 차장 역시 매수한 종목이 모두 평가손실을 기록한 탓에 2% 넘는 손해를 입었다. 그는 한독(-5.57%), 아이씨디(-3.61%), 나스미디어(1.27%), 와이솔(-2.73%)를 신규 매수했다.

지난 2월4일 개막한 스타워즈 토너먼트 대회는 지난달 21일 16강전(1차전)을 마쳤다. 이날 개막한 8강전은 7월22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8월8일부터 12월16일 대회 종료일까지는 수익률 상위 4명의 4강전(최종전)이 펼쳐진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16강전), 1억원(8강전), 2억5000만원(4강전)씩이다. 매일 종가 기준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남은 기간에 상관없이 중도 탈락한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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